-
경제부처 70% 세종시에 있는데 경제장관회의 80%는 서울서
세종시 공무원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매일 5840만원의 세금을 길에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
-
산케이 망언에 정부 "논평할 가치조차 없다"
극우 성향의 일본 산케이 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을 ‘민비(명성황후를 낮춰 부름)’에 비유한 데 대해 정부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. 외교부 당국자는 “역사왜곡과 역사수정
-
“북한에 6자 - 4자 회담 병행 제안을” 1만 달러 넘는 외환거래 제재 필요?
김성한(左), 클링너(右)북핵 문제는 지난 8·25 남북 공동보도문 발표 이후 열리고 있는 신(新)남북시대의 암초다. 전문가들은 “남북관계 발전 노력도 결국 핵 문제 해결이 병행될
-
[현장에서] 열병식 참석 발표 전 “한·미 동맹” 10차례 강조
베이징에 모인 각국 의장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중국 항일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하는 러시아 의장대가 26일 베이징에서 사열 훈련을 하고 있다. [베이징 신화=뉴시스]
-
유관각방 → 유관방면 … 중국 표현 바뀌자, 남북접촉 성사됐다
‘유관각방(有關各方·관련 있는 모든 당사자)’과 ‘유관방면(有關方面·관련 있는 쪽)’ 차이.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중국 정부가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며 내놓은 공식 입장에 등장한
-
북한, 76.2㎜ 포 DMZ 배치 … 한·미, 전투기 8대 편대 비행
남북한의 군사적 대치로 긴장감이 고조된 22일 한·미 전투기 8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. [사진 공군]22일 오후 늦게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
-
아베 담화와 북 지뢰 도발 감안해 밤늦게까지 수위 조절
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광복 70주년 경축식에 흰색 재킷과 검은색 바지를 입고 단상에 올랐다. ‘백의민족’을 상징하는 흰색은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할 때마다
-
방콕 테러 났는데 … 여행 취소수수료 소비자 전액 부담
직장인 김모(29·여)씨는 22일부터 태국 방콕과 파타야 지역을 일주일간 여행할 예정이었다. 김씨는 지난 17일 방콕에서 발생한 도심 폭탄 테러 소식을 듣고 휴가를 취소하려다 여
-
박 대통령 지하벙커 NSC 주재 “도발 단호 대응”
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5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첫 상황 보고를 받았다. 이어 오후 5시10분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긴급 상임위원회 소집을
-
[이슈추적] 박 대통령 앞에서 북한군이 행진하면 … 열병식 참석 고민
북한군 의장대가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김대중 대통령과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향해 분열하고 있다. 당시 환영식에서는 ‘제국주의 침략자 모조리 때려부시자’
-
7000명 은퇴 이민 간 필리핀 … 한국인 노부부 또 피살
지난 19일 오전 7시(현지시간)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1시간20분 거리에 있는 카비테주 실랑마을에서 한국인 2명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. 이웃주민에 의해 발견된 나모(64)씨와
-
박 대통령 “북 목함지뢰, 명백한 군사도발”
청와대 ‘지하벙커’ 을지 안보회의 주재 을지프리덤가디언(UFG) 연습이 17일 시작됐다. 박근혜 대통령이 지하벙커인 청와대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에서 열린 ‘2015 을지국가안전보장회
-
새 대북 제안 포함됐지만 지뢰 도발로 막판에 제외
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‘광복 70년 국민대합창-나는 대한민국’ 행사에 참석했다. 박 대통령은 1945년생으로 이루어진 ‘1945 합창단’
-
박 대통령, 원칙서 실리로 … 한·중·일 정상회의가 분수령
올해 하반기에는 한반도 주변에서 대형 외교이벤트가 줄줄이 펼쳐진다. 다음달 3일 중국에서 항일전승절 행사가 열리고, 9월 말 미·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. 10월에는 북한 노동당
-
아베 담화와 북 지뢰 도발 감안해 밤늦게까지 수위 조절
관련기사 뒷걸음질한 아베,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[사설] 광복절 경축사, 아쉽지만 실리·유연성은 평가할 만 중국 언론 “아베, 과거 침략 의미 희석 … 교묘한 말 담긴 연설”
-
아베의 '희한한 사죄'
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전후 70년을 맞아 담화를 발표했다. 식민 지배와 침략을 언급은 했지만 이를 일본이 저지른 사실로 직접 명시하진 않았다. [도쿄 AP=뉴시스]아베
-
청와대 “아베, 남의 말 빌려 사과 … 국민들 납득 못할 것”
전국여성연대는 14일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‘제3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’를 열고 일본에 위안부 피해자 대책을 요구했다. 기림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
-
박 대통령, 중국 전승절 참석 가닥
박근혜(얼굴)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(전승절) 행사에 참석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. 익명을 요청한 여권의 고위 관
-
워싱턴 움직이는 공공외교 예산 한국 37억, 일본 906억원
지난 4월 미국 상·하원에서 연설한 아베 일본 총리. 이는 미·일 ‘신밀월’의 상징이다. [AP=뉴시스] 세계는 지금 외교 전쟁 중이다. 구한말 구국외교와 임시정부 항일외교에 이어
-
[이슈추적] “박 대통령, 방미 일정 공식화한 뒤 중국 전승식 참석을”
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박 대통령은 이날 노동 개혁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. 왼쪽부터 현정택 정책조정수석, 조신 미래전략수석, 박 대통
-
“일본, 역대 내각 역사 인식 계승을” 박 대통령, 아베 담화 앞두고 압박
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담화 발표를 앞두고 직접 압박에 나섰다. 박 대통령은 10일 “며칠 후면 광복절을 맞게 되고 금년은 광복 70주년이자 한·일 수
-
한일회담 뒤 윤 외교 "아베담화가 관계 선순환 요소 될지…"
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6일(이하 현지시간) 양자회담을 했다. 오후 1시25분부터 45
-
ARF회의서 남북 외교수장 악수만 한채 헤어져
5일(현지시간)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난 남북 외교 수장들은 악수만 나눈 채 헤어졌다.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저
-
北 이수용 외무상 "조급해하지 마시라우"
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북한 이수용 외무상이 5일 취재진에게 입을 열었다. 이 외무상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(PWTC)